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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랑의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별' 외
날짜
:
2015년 01월 09일 (금) 10:42:12 오전
조회
:
3392
<부부 사랑의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별' 외
+ 사랑의 별
당신을 만난 그날 그 순간부터
당신은 내 가슴속 별이 되었어요
밤낮으로 초롱초롱 빛나는
그 별 하나 있어
나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요
좋아 어쩔 줄 모르겠어요.
어쩌다가 당신같이
착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을 만나려고
긴 세월 동안 나는
외로움에 눈물 흘렸나봐요.
고마워요
정말로 고마워요
내 목숨의 마지막 순간까지
빛나고 또 빛날
아름다운 별이여
사랑하는 당신이여.
+ 사랑가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사랑을 합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천국과 지옥을 오갑니다.
나의 기쁨이며 슬픔
나의 빛이며 그림자
이 가슴 뛰게 하고
이 가슴 놀라게 하는
당신이 있어
내가 살아 있습니다.
내 눈에는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작은 당신
하지만 내겐 너무 큰 당신
그런 당신을
한평생 사랑하고 싶습니다.
+ 사랑 노래
나의 두 눈 가득
당신의 모습을 담는다
나의 두 손으로
당신의 연분홍 뺨을 만진다
나의 두 팔 벌려
당신을 살며시 포옹한다
나의 두 발로
당신과 나란히 걷는다
가을 햇살 아래
행복에 겨운 들꽃
아롱다롱 한 묶음 엮어
당신의 품에 안긴다
당신과 만나
보석처럼 빛나는 들꽃
그 들꽃의 은은한 배경으로
눈이 부시게 어여쁜 당신
꽃은 시들고
우리의 생명 또한 야위어도
사랑의 추억은 남아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리
+ 꽃과 사랑
꽃이 피는가 했는데
어느새 지고 있다
피고 지는 일
한바탕의 꿈이다.
사람의 목숨도
꽃처럼 피고 지는 것
너도, 나도
언젠가 가고 없겠지.
어쩌면 세월은
이리도 바람같이 흘러갔을까
너와 나의 머리에
흰 서리 폴폴 내리네.
이제 얼마쯤 남았을
지상에서의 우리 생의 시간
알뜰히 사랑으로
물들여 가자.
+ 소중한 당신
짧은 목숨살이의
어느 모퉁이에서
어쩌면 우리 둘은 만나
이렇게 하나가 되었을까
쉼 없이 흐르는
세월의 파도 속에
너와 나의 영영
이별의 시각도 다가오고 있겠지
언젠가는 나의 곁에서
아스라이 멀어질
파르르 한 장 꽃잎 같은
여린 목숨
그래서 더없이
소중한 당신이여
+ 장미
나는 세상의 모든
장미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세월의 어느 모퉁이에서
한순간 눈에 쏙 들어왔지만
어느새 내 여린 살갗을
톡, 찌른 독한 가시
그 한 송이 장미를
나는 미워하면서도 사랑한다
나는 세상의 모든
여자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세상의 모든 별빛보다
더 많은 눈동자들 중에
남몰래 딱, 눈이 맞아
애증(愛憎)의 열차에 합승한
그 한 여자를
나는 미워하면서도 사랑한다
+ 들국화 사랑
세상에는 클래식한 사랑도
더러 있을 테지만
정말 맛깔스런 사랑은
뽕짝 사랑일 것이다
봄날 목련 같이 품격 있는
사랑이 얼마나 있을까
늦가을 들국화처럼
소박한 사랑이 내게는 제격이다
이따금 네가 미워
사납게 눈을 흘기면서도
사랑의 진실 하나 꽃씨로
품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라
* 정연복(鄭然福): 1957년 서울 출생.
pkom54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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