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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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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단.

     날짜 : 2003년 11월 26일 (수) 6:32:21 오후     조회 : 1196      
한국의 이단들은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다.
그릇된 민주의식이라는 배경은, 오직 다수의 정론만을 중시하고
정론에 대한 소수의 비평과 반대는 경시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일원화된 사회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그릇된 민주주의에 합승함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다수의 우세는 절대적이다.
가장 큰 예로 통일론을 들 수 있는데,
통일에 대한 부족한 인식을 가졌음에도 다수의 찬성론인 통일은
그 정확한 의의와 이익도 고려되지 못한 채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왜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하는 의문조차도 지적유희로 전락해버렸고,
소수 통일반대세력들의 의견수렴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모두의 찬성 속에 하나의 반대가 없다면,
그리고 그 하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줄 아량이 없다면,
모두의 찬성은 장.단점을 분별한 수 조차 없게 되어버리다는 역사의 지표를 무시한 채
고례의 우를 그대로 범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한국사회는 개인의 다양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경직된 사회를 자신의 손으로 타파하려는 민주의식의 '정론'이 바로잡힐 때,
본래의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바람직한 다원화된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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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와와...정말 좋은 글이네+_+ 내 생각엔 대영이는 항상 소수의 의견쪽에 서 있을 가능성이 많은사람이야.. 그나저나,이라크파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정말 정말 어려운,,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정때문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까워....찬성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고...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요즘처럼 이렇게 불쌍해 보였던 적은 없었어 ㅠㅠ

11.29
응^^ 난 찬성이에요~ 이라크에 정치적으로 간섭할 수 있는 기회니까. 많이 보내면 보낼수록 좋다고 생각해; 음; 기분은 찜찜해도.

11.29
이라크에 정치적으로 간섭할 수 있는 기회? 좀 실망이네,,단지 그런 이유라면 발벗고 전투병 파병 반대할거야; 실리냐,명분이냐... 우리나라 지금 경제 실정으로 보면 실리외교를 해야 겠지만...테러위협도 너무 무섭고,이라크 국민들한테 조금 비인간적인것 같고...명분도 없고...또 다른 이유들....그래서 난 전투병 파병은 반대임. 이미 이라크에서 우리나라가 전후복구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으니까...미국을 한번 거슬려보지 뭐,,,어떻게 되는지....

11.29
단순히 그런게 아니라 산유국이기 때문에 간섭에 의미가 있는 것이고 미국이 우리나라에 간섭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에게 간섭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역사를 보면 서구 열강들은 대부분 그런 과정을 거쳐서 강국이 됬고 우리나라가 정치의 중심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 뭐, 그냥 내 생각이고..

11.29
우리나라는 아무리 그래도 이라크 내정을 간섭할 수 없어. 왜냐하면 전쟁의 주체는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이고 우리가 전투병을 파병해도 이미 전쟁은 끝난뒤야...단순하게 우리나라는 일부지역의 치안과 전쟁복구를 위해서만 가는거야...잘하면 미국의 신임은 얻을 수 있겠지..경제적으로 불이익은 없다고 봐...

11.29
전투병을 일단 대거로 파병하면 지금의 입장과는 현저히 달라. 역사로 보면 전쟁 후에 뒤늦게 동참한 나라가 승전국의 위치를 대신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명분도 있고, 실리적인 외교도 이끌어 낼 수 있어. 단지 그만큼 파병할 수 있을만한 국력이 되지는 못해서 문제되는 것이지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만 되었더라면 좋은 방향으로 끌어낼 수 있는 안이라고 생각해. 기회는 여러번 오는게 아니거든. 나도 외지에서 고생할 군인들을 생각하지 않는건 아니야. 그동안 작은 나라라는 패배주의와 대국에 대한 사대주의로 인한 우리나라는 중심이 될 수 없는 소국이라는 보편적 사고에 반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렇지도 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게 전쟁이고, 우리나라는 언제든지 망하고 흥할 수 있어. 소극적인 외교보다는 실리적 외교가 우리나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30
이번에 결혼한 친구 남편이 ROTC장교인데 친구가 남편을 이라크에 보낼려고 적극적으로 설득중이라고함...월급도 많이 받고 그리고 진급도 빨리된다고...물른 남편은 엄청 서운해한다고 함.ㅋㅋ그러고 보면 참 무서운게 여자들이라니까...불쌍한 남자들... 확실한건 아니지만 만약 지원자를 봅는다면 경쟁율이 상당히 높을거라고 하던데,, 난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어... 역시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는 없는 것일까?

12.01
외지 근무니까 그렇겠다 ^^; 두마리 토끼를 잡기가 -ㅅ- 보통 어려운게 아니지; 음; 주한미군도 일부러 우리나라 지원해서 오는 사람들이니까. -ㅅ- 뭐 내가 아는 거라곤 얼마 없어서 버럭버럭 우기지는 못하겠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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