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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을
날짜
:
2003년 11월 16일 (일) 9:20:25 오후
조회
:
1034
저문 길가에 서서
가을에 기댄 채로
표정없는 그의 소릴 들으면은
하얀 담벼락 속에
하늘이 번지고
하늘 속에는 달이 숨고
별이 잠에 듭니다
가던 길을 되돌아보면은,
사랑하는 밤에서 떨어지는
나는 낙엽이 되고,
사랑처럼 눈에 앉은
눈물이 됩니다
------------가을바람------------
가을이 다 가기전에
조용해지는 법을 배워보세요.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으면
숨어있는게 있거든요..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