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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안에.

     날짜 : 2003년 11월 02일 (일) 1:35:46 오전     조회 : 1355      
우리 사는 동안에,
남은 21세기의 가장 커다란 관심사는 여전히 사랑일 것이다.
내가 아는 사회란, 냉정하면서 동시에 따듯하며,
그 구성은 보편적인 가정으로서 존재할 사랑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이른 겨울에도 흩날릴 듯한
누군가와 누군가의 먼 거리의 사랑도 존재의 이유는 남아있었고,
그 거리와 슬픔의 약자 속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아름답다.

떠올려본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그 모든 기억과 재생의 연속,
그 자체가 모두 사랑을 매개로 하지는 않았었는지.

그 모든 일이 일어나는 사이사이의
어떤 황홀한 순간들과
숱한 상처와 허물의 연속 속에서
나는 끝내 사랑하리라.

아름답게 흘러가자,
시간이라는 변명 앞에서.

시간이 내게 하는 변상은 없으므로,
모로라도, 다만 사랑해야한다.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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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시간은 우리에게 치유라는 변상을 해주는 건 아닐까....사랑하다 얻은 상처를 시간으로 치유하고 다시 사랑하고 다시 치유하고.....우리는 어쩌면....사랑하는 것.....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건지도 모르지^^

11.02
흐아~~글 너무 좋다...감동적이야,,,마음을 울리는구만ㅠㅠ 웬일이야,뮤직방이란 이곳이랑 음악과 글들이 오늘 아침에 나를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난 이제 뮤직방에 댓글 달러간다,,,안녕~룰루랄라~♬

11.03
하하 ^^; 역시 남자에게 댓글 얻기는 하늘에 별따기야 ㅋㅋ. 고마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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