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20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자동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회원가입
접속자 통계
오늘 451
어제 1,981
전체 6,046,438
신입회원 0명
 
> 문학방 ( 이전좋은생각 )
·  좋은생각 이전 게시판 입니다.
[2월] 건강에 좋은 울음

     날짜 : 2002년 01월 21일 (월) 8:53:14 오후     조회 : 822      
사람이 태어나면서 자신의 탄생을 알리는 방법이 바로 "울음"이다. 태어나면서 부터 울기 시작해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우는 울음.
신생아의 울음은 폐를 빨리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갓난아이에게 울음은 언어와 같아서 울음소리를 잘 분석하면 아이의 기분과 상태를 알수 있다. 배가고프거나 피곤할때, 기저귀가 젖었을때, 화가 나거나 몹시 아플때 등등 울음으로 신호를 보내는데,
간혹 본래 성격이 순해서 잘 울지 않는 아이들 가운데는 지능박약으로 그럴수도 있으므로 주위깊게 살펴 지능발육에 대한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다.
갓난아이의 울음이 주로 무언가를 요구하는 신호인데 비해 성인의 울음은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해소하는 울음이다.
대게 여자가 남자보다 우는 빈도도 많고 우는 시간도 네배나 길다고 하는데, 이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남자보다 많기 때문이다.
또한 슬플때 우는 울음은 기뻐서 우는것보다 길며,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수명이 짧은 이유 가운데 하나로 덜 울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울음은 그 감정의 표현에 따라 표현하는 말도 각기 다르다.
울음을 나타내는 한자어 "체(涕)"는 소리없이 주르륵 흘리는 울음을 말하며, "읍(泣)"은 소리를 내며 흑흑 우는 울음, "곡(哭)"은 소리를 크게 내어 엉엉 우는 울음, "통(慟)은 눈물도 흘리고 소리도 내며 몸부림까지 치는 울음을 말한다.
한편, 영국에서는 다이애나 비가 비명에 횡사하고 장례식이 있던 날 온 섬이 눈물바다였으며, 장례식이후 한달 동안 영국내 정신병원이나 상담소를 찾는 환자수가 예전의 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때 정신건강 관련자들이 모여 이 현상을 "다이애나효과"라고 이름 붙였는데, 우리나라에도 "남의 초상집에와서 자기 설움으로 자기 울음 운다"고 하는 경우가 있듯 남 눈치 볼것 없이 우는것으로 그동안 쌓였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다.
울때 나오는 눈물은 스트레스의 결과로 만들어진 독성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양파를 썰때 나는 눈물에는 이런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슬플때 울지 못하면 우리 몸의 다른 장기가 대신해 운다. 즉 슬플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소리내어 우는 것은 슬픔을 가슴속에 삭이는것보다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슬플때는 후련해질때까지 소리내어 울자.
그러면 건강해진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601건
[2월] 목욕탕에서 만난 죽마고우 23년전 654
[2월] 2002년에 바뀌는 것들 23년전 646
 [2월] 건강에 좋은 울음 23년전 823
[2월] 짧은 글 긴 여운 23년전 869
Cherry [1월] 조국 23년전 614
Cherry [1월] 나는 사랑 받고있다. 23년전 606
Cherry [1월] 아기가 나오려고 해요. 23년전 658
Cherry [1월] 어떤 구출 작전 23년전 531
Cherry [1월] 여기가 내 집 입니다. 23년전 593
Cherry [2002년 1월] 너의 등번호는 남겨둘게 23년전 786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 23년전 1,242
Cherry [12월] 인도로 오십시오. [1] 23년전 927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3년전 728
Cherry [12월] 함장에게 바친 노래 23년전 609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3년전 737
Cherry [12월] 가장 아름다운 노래 23년전 663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3년전 712
Cherry [12월] 마지막 인생을 대하듯... 23년전 626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3년전 789
Cherry [12월] 비단에 새겨진 글자 23년전 558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3년전 680
Cherry [12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1] 23년전 949
Cherry [12월] 스카치 한잔을 위해 23년전 655
[12월] 그대에게 가는날... [1] 23년전 1,091
Cherry [12월] 짧은 글 긴여운 23년전 824
Cherry [12월] 꼴지에게 갈채를 23년전 628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4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