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의 외로움에 내가 더큰 짐으로 남지않았나 싶어
마음이 아프구나.
때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는 만나서는 않될 사람과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단다.
너를 위해 아니 우리 서로를 위해 조금씩 슬픔을 참아내자.
내가 삶의 벼랑끝에서 흔들릴때 넌 내게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을 주었고
난 너의 그 고마움과 배려로 삶의 벼랑끝에서 헤어나올수 있었단다.
널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서 시작한 나만의 이기심이 이렇게 너를 더 아프게 하는구나.
너역시 그랬겠지 내가 이사람을 버리면 상처받아서 아프지 않을까란 생각....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짐이되는것 보단 너의 활짝 열린 미래를 위해 조금만 참아줄래.
지금 조금 아프면 나중에 더 큰 외로움과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면서 내가 너에게 할수 있는 최선은 이것밖엔 없다고 생각했단다.
내가 너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면 용서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친구야 때론 삶이 성숙해 지기위해서 아픔과 슬픔과 외로움을 이기는
용기또한 필요하단다. 네가 늘 말해왔던것처럼 말야.....
내 무모한 욕심보단 너에 미래를 위해 우리 조금만 슬픔을 이기고 참자.
친구야 나에게도 아직 이루고 싶은 하나의 꿈이 있단다. 외롭지만 꿈이 있기에 참을수 있단다.
친구야 우리서로의 꿈을 위해 슬픔을 조금만 참고 이기자.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듯이 슬픔 또한 가시는 것이란다.
마음이 고운 친구야 우리 모두 조금만 슬픔을 견디고 이겨내자.
너의 마음도 내생각과 같았으면 좋겠구나.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친구야.
너의 그 웃음으로 세상을 바꾸고 너 자신을 평화롭게 해주길 난 간절히 기도드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