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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날짜 : 2004년 04월 09일 (금) 0:18:16 오전     조회 : 538      
하소연
이야기
흘러가며 던진 말이 사실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로 그냥 흘러가며 던진 말일 뿐이었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글자 하나하나 깊이 자리잡았고
지금은 삶 - 이라 말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 이
한참을 고심하다 씁니다.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그래요 지금은 삶 - 혹은 내 내면 영혼 - 이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그렇게 표현해야 할까요..
아아.. 싫다 라고 말할 정신의 힘이 없답니다.
눌리었나요
아니면
충실한가요
나는 벚꽃을 봐도 보면 안돼고 하늘을 봐도 볼 수 없답니다.
어느새 깊은 어둠속에서
오직 보이던 태양만을 바라다가
눈이 나빠졌네요. 그리고 이젠,
나빠진 눈 덕분에 태양도 맘대로 쉽게 못 보겠습니다.
이건 나의 눈이 아니니,
시기가 아닌가요
아니면 아직 덜 내보이고 싶었던 걸까요
너무나 길게 써버린 쪽지를 메모장에 복사하고
메모장에 저장됨과 동시에 다시
급박하게 제쳐진 마음의 창문도 닫겨버린 듯 합니다. 하지만 창문은 허술합니다.
그래요 집이죠. 굳게 닫힌 아니 굳게 닫힌 그래요 그래서 뚜드리면 안 열어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두드리죠 그러나 모두들 편견 선입견 너무 자유로움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써,
들어가야할 필요가 있다면 문은 부시고 들어가야하지만 대부분은 굳이 부시고 들어갈 마음이 없었던 것이 대부분이므로
그자리에서 삶은 다시 길로 나아가죠.
난 그 길 잠시 처지어 처지어 처지다 보니 그 굳게 닫힌 문이란 것이 다른이들의 마음의 문 시궁창이 되었고 황무지가 되었고 황폐해진 곳에 절망적으로 '생각없이' 걷지도 못하고 주저 앉지도 못하고 허둥지둥 이리저리 헤매며 힘만을 빼고 있군요.
나 이대로라면 그다지 삶이란 것이 살아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날씨가 좋기만 하면 벼는 여물지 않는다 했지만 너무 안좋군요.
그래요 시기가 좋지 않은 것도 아니며
일종의
정리되지 못한 격한 감정?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답답함.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답답함. 자꾸만 정당화 합리화라는 말이 눈앞에 어른거리고 익숙해져서 무감각해지는 나날
만약 날개란것이 설사설사 있다해도 접어야할 의무 캬
이렇게 써놓으니 정말 생각많은 것 같아 보이지만..
슬프게도

........사람에게 마음 여는 것이 참 힘들게 되버렸네요
그냥 사니까 사는게 되버렸네요
곰곰이 생각하면 너무나 슬픈, 좋지않은 어감으로써의 일상이란 것이 너무나 반복되어 버리네요. 그 속에서이 가끔 원하는........
아니
일탈도 일상속에서 이루어지는.....................

묻혀있는 일들, 하하 5%도 꺼내지 못했네요
모두에겐 죄송하고
특히 당신? 에게는 그 호의에 정말 정말 크나큰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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