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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날짜 : 2004년 11월 27일 (토) 6:04:57 오후     조회 : 1101      
참 오랜만인것 같은데... 글이 잘 이어지지 않네요.
예전에 알고지냈던 많은 문사 친구들이 보이지도 않고
겨울만큼이나 많이 썰렁하네요 ^^;;;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다들 바쁘게 잘 지내고있겠죠?
아 이제 군생활도 병장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요즘 굴곡이 왜이리도 심한지... 냠...
아무튼 잠시나마 이렇게 문사에 들려 글이라도 남기니깐
조금 답답함이 풀려서 좋네요. 다들 잘지내나요?
언제한번 예전처럼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있겠죠? 없어도 뭐 할 수 없는거지만...
기다릴께요. 다들 그때까지 잘지내세요. 잠시동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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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로록
11.28
^ ㅡ^ 반가운 경민오빠 ! 잘지내고 있는거야 ? 엄청 오랜만인거 같네 ^ ㅡ^ 난 이제 수능이 막 끝나고 한참 무료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 참 할거 없다 싶은데도 시간은 자꾸 가고 , 편지도 쓰고 싶은데 예전같지 않아 , 예전에는 열심히 그것에 매달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펜을 들곤 했는데 , 이젠 그것도 내 마음같지가 않네 ^ ㅡ^ 잘 지내지 ? 조만간 편지 할께요 ^ ㅡ^ 건강하게 잘 지내기다 !

11.29
나 주소좀 가르쳐 줘요./ 아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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