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에게 관심이 생긴다는 것은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다.
관심을 가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관심을 받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여러해 전 해외 어느 유명 여배우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때 한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 여배우는 얼굴에 약간 장난끼 섞인 웃음을 띠우며 이렇게 대답했다.
"바로 내 앞에 있는 당신!!"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YOU" 라 했다함;)
그러자 그순간 그 기자는 너무 놀래서 심장 마비 일으킬뻔 했다고 한다.ㅋㅋ
그 여배우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질문해 주는
사람에게 나는 사랑을 느낀다."
정말 멋진 말이다.
나는 이 여배우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사람에게 일차적으로
사랑을 느낄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사랑은 관심이다.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
이것은 사랑을 처음 시작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사랑을 지속적으로 유지 시켜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