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도 하지?
한국에 살면서 단 한번도 한국사람과 결혼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내가 외국에 나올지는 전혀 상상도 못해 봤으면서,
물론 가수누구는 내 첫번째 남편이며,
탤런트 누구는 내 두번째 남편이며..
또 누구는 몇번째라며...
친구와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적은 있지만,
어렸지만 정말로 결혼하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렇게.. 저렇게..
나는 지금 외국에 살고있다.
조금은 그런 생각들이 신기해진다.
사랑에 대한 이론적인 생각이나 주워들은 건 많은데..
경험은 단 한번 없는 나. 이상한 놈.
이 나쁜 놈아!
나 벌써 20살이나 됐다구!! 이 것아!!!
언제쯤 얼굴 보여줄건데?
언제쯤 니 마음 줄건데?
언제쯤 내가 니 앞에 설 수 있는 건데?
지금 넌 뭐하고 있는건데?
누군지도 모르면서 정말 잘 하는 짓이기도 하다.-_-
참, 외국어로 써야하는 건가?




오늘







너무 조바심 내지 말아요~^^
아주,아주 천천히 나타나는 사람도 있어요.
늦게,늦게 나타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진짜 천생연분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혼자만 지내면 너무 외로우니까 가벼운
연애를 하세요. 결혼 같은거 생각하지 말고
연정이 생기면 무시하지 말고 그냥 가볍게 즐기세요.
사랑을 좀 배워두면 나중에 진짜 내사람 만났을때
진짜진짜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거예요.^^
(괜한 잔소리같겠지만 큰언니라고 생각하시고...이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