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인가, 여섯살 때 였어...
어느날 밤... '죽음'에 대해 생각했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어디로 가는 걸까?
생각하면 할수록 무서워서...
밤중에 나는 울기 시작했지.
부모님들이 놀라서 달려오셨지.
"사람은 꼭 죽는 거야? 어째서 계속 살 수 없지?"
난 계속 울었어. 막연한 그 두려움 때문에...
그랬더니 어머니가...
어머니가 안아주시며... 내게 이렇게 말했지...
"사람은 누구나 죽는 거란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모두들 열심히 사는 거야."




오늘







와아-성운인가요?
멋지네요+_+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장례식...땅에 묻히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다 지켜보았습니다.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생명이 멈추어진 육신은 한낱 거추장스런 거죽일 뿐이라고
영혼은 영원히 살아있기에 삶과 결코 이별한 게 아니라는 거(단지 잠시 쉬는 시간이 필요할 뿐)
육신은 땅에 묻혔지만 큰 외삼촌이 항상 곁에 계시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저도 제가 죽는 것과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죽음으로써의 이별을 엄청 두려워했었는데,이젠 그렇게 많이 두렵지 않아요.
우리 즐겁게 열심히 살아요~^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