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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한마디
·  이전 나도 한마디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말들, 하면 독약이 되는 말들

     날짜 : 2005년 08월 10일 (수) 5:11:27 오후     조회 : 1183      
좋은 것만 먹고 살아라.
좋은 것만 입고 살아라.
많이 벌어서 잘 살아라.
예쁜 아내와 자식들을 꾸려라.
널리 네 이름을 알려야 한다. 내가 너의 부모라는 것도 잊지말아라.
옆에 있는 놈을 무찔러야 네가 살 수 있다.
머리가 좋아야 한다.
오래 살아야해, 건강이 우선이야.
그 다음이 명석한 두뇌.
뒤에 따라오는 것은 재물이지.
최고가 되어라.
이것도 못해서 뭐가 되겠니?
공부 좀 해라.
나처럼 살지는 마라.
귀한 내자식, 금이야 옥이야 길렀지.
너에게 내 재산을 다 물려주겠다.
나를 닮아서 이렇게 공부를 잘하지.
또 꼴등이야?, 누굴 닮아서 이렇게 공부를 못하지?
니 애비나 니나 멍청한 건 똑같아가지고는...









그런데 부모님!
왜 한 번도

많이 벌어서 베풀어야 한다.
불쌍한 이들을 품어주어라.
사랑이 제일이다.
다른 이의 눈에서 눈물나면 네 눈에는 피눈물이 흐른다.
누구와 같이 있든 간에 너만 행복하면 된단다.
건강도 좋지만 죽어서는 내 몸을 줄줄도 알아야 해.
이기적인 인간이 되어서는 안된다.
네 엄마를 닮아서 이렇게 이쁘고 말도 잘하지.
행복은 재물이나 머리로 판명받는게 아니야.
네 마음에 따라 달려있는 게지.
사람이 뭐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지.
이것만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는거야.
중요한 건 환경이 아니거든.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을 하든 너를 향해 응원을 해줄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이거든.
딱히 줄 수 있는 대단한 재산은 없다만, 내가 가르쳐 준 말들을 잊지말아라.
너는 내게 있어서 단 하나밖에 없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자식이지.
그렇지만 너보다 더 가난한 아이들을 더 많이 보듬어주고 품어주어야 한다.
그들은 너처럼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거든.
너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라.

라고, 단 한 번도 얘기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 자식에게는 해 주고 있습니다.
저처럼 너무 세상을 비관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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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08.11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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