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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

하마씨     날짜 : 2005년 12월 05일 (월) 3:15:28 오전     조회 : 1046      
가지가지한 하루였다. ㅜ.ㅜ

일본 드라마에 폭 빠져서 산 지 어언 2주일.
한 다섯 편은 가뿐히 봐 주시고, (다섯 시간 걸린다..)

오랜만에 청소도 하고
오랜만에 이불 빨래도 하고
안 먹던 찌개를 먹어서 배앓이를 하기도 하고
눈길에 사람 만나러 나갔다가
덜덜덜 떨다가 들어오고...쩝.

뭐 어떻든...
지금 머리가 좀 복잡하여..
아마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을 텐데..
이게 병으로 나타나기 전까지 스스로 인식하지를 못 하니..
지나치게 둔한 것도 문제인데...
어찌할 방법이 없다.

...
선택은 내가 하는 건데...
시류나 강압에 휩쓸리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는 때가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나이인지라...
어찌할까 ...
목하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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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나이인지라" 이런 생각들때 무섭죠^^;
그 맘 알 것 같아요,
순간 판단력이 흐려질때가 있고 간혹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했지만
제 주위분들 대부분은 다 이해하고 용서해줬던 것 같아요,
인간은 나이에 상관없이 실수를 할수도 있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어니까요.
실수할까 두려워하지 말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조심하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12.06
마음 이끄는 대로~~^-^
화이팅~야호
단군할배
02.12
스트레스나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건망증이 올때는 명상을 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으시고 숨쉬는 것을 느끼세요 조용히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며 그 숨소리를 따라 여행을 하는거에요,
배로 호흡하는게 중요 하고요 들이마실때 배가나오고 내 뱉을때 배가 들어가고 처음엔 어렵겠지만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세요 자연스럽게요 어거지로 규칙적으로 하신다면 그건 잘못 하는거고요
그러다가 문득 다른생각이 들어오면 잠시 그것에 집중하다가 다시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그러기를 하루 1~2회 10분 에서 15분 정도 하시면 모든것이 분명해지고 명확해 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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