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20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자동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회원가입
접속자 통계
오늘 287
어제 1,981
전체 6,046,274
신입회원 0명
 
> 나도 한마디
·  이전 나도 한마디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날짜 : 2005년 11월 30일 (수) 9:46:30 오전     조회 : 1315      

그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함부로 사랑을 남발하지 않았었고,
지금 생각하면 아픔인데도 그게 아픈지도 몰랐었고,
그저 바라보기만해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너무 행복해 하던 시절,
그 시절,
순수했었던 그 시절...


라면 먹어면서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 한번 제대로 못 들고
멀리서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고 한 겨울날 오빠집 앞에서 덜덜 떨면서
기다렸던 미친 그 시절;;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했었던,


일년내내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결국 그 말은 이별 할때 하고야 말았던,




첫사랑 오빠를 마지막으로 보던 날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생각하면 도망 칠 이유가 없었는데
오빠곁에 다른 사람이 있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당당히 맞서 볼 수도 있었는데


자신이 없었어
오빠가 날 정말 좋아하는지,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았던거야
오빠곁에 있는 언니는 너무 이쁘고,

솔직히 둘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
자신감도 많이 부족했었고,
지금의 나라면 많이 다를텐데,

우린 너무 빨리 만났던 걸까?




너무 늦게 알아버린게 죄야


너무 늦게 알아버린 오빠 마음


그때 오빠맘을 알았다면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어


그치?


지금의 끝없는 이 방황은
그날 이후 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아


그날 울면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

두려웠어


오빠를 다시 볼 수 없다는 두려움 보다는
오빠때문에 높아진 내 눈 때문에
두려웠어ㅋㅋㅋ
이제 어디가서 오빠같은 사람을 만나나,,,하고;;



오빠는 너무 완벽했어.잉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만약 당신들이 마음 속 깊이 느껴지는 사람과 만났다면
그것이 설령 어떤 상대이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사랑은 위안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크라우스
11.30
진정 원한다면,
돌아갈 수 있다

11.30
솔직히 이렇게라도 토해버리고 나니 마음이 참 홀가분하다~
이제 한,두개만 더 토해버리면 ...ㅋㅋ(이건 진짜 용기가 필요한데;;)
현우! 항상 미소고마워~미소

12.06
순수시절..
마음만은 돌아갈 수 있을거야~
화이팅~
야호

12.22
그 상대라는 걸 어떻게 알아 ?
인연이라면 어떻해서든 만나게 될거야 . 난 믿어 . 화이팅 ,

첫사랑도 처음 그 느낌으로 남아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잖아 .

저기 저 사람도 다시 이쁜사랑 할 수 있을 거야 . 힘내기요 - !! 누군진 모르겠지만 ,

전체 : 1,536건
꼬로록 20살 [9] 19년전 1,123
하마씨 허튼소리 [3] 19년전 1,046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4] 19년전 1,316
솔직히.. [4] 19년전 1,196
고민거리 [4] 19년전 1,039
수능끝 [3] 19년전 1,063
문득 예전 나의 글을 검색하다가... [6] 19년전 1,116
성취감 [2] 19년전 1,073
가끔 [5] 19년전 948
애정결핍 [8] 19년전 1,120
열정적으로. [2] 19년전 1,022
천년지애,,,엔딩 [3] 19년전 2,153
구름새 대한민국 386세대와 인터넷 세대들 들어라 [2] 19년전 952
구름새 개꿈(실제상황) [5] 19년전 902
삶이란... [1] 19년전 922
인간은 [2] 19년전 991
사랑이란 [1] 19년전 908
S. O. S. [4] 19년전 922
People so Strange [3] 19년전 783
한스와프… 쩝 [3] 19년전 927
내가 기대는 이유 19년전 659
오래간만이예요 19년전 541
너를 가둔다 19년전 511
귀네비어 [2] 19년전 1,129
자신부터 알아야 결혼이 행복해져요 [2] 19년전 989
당신처럼 그렇게 멋지게 사랑할 수도 없을 거… [2] 19년전 1,112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4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