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배우고 깨달아 가는데는 힘들고
포기하고 좌절하기 일쑤 이지만
일단 그 것을 터득하게 되면 즐겁다는 것을 느꼈다.
노력의 의미와 성취감이 무엇인지
약간.. 느낀 것이겠지만...
막힘 없이 흘러 드는 세월 속에서
나는 무엇 하나 남기고 가지고 갈 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삶은 나의 지식과 스승과 같지만
나 자신은 그 무엇보다 작은 우주의 먼지와 같은 존재...
겸손이라는 것 에서 배우고....
마음 이라는 녀석에게서 또 배운다...
옳고 바른 길과 비탈길은 마음의 고동소리 부터 틀리고
그 종이 한장이 많은 글씨를 낳는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