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
물론 백년 가약을 맺자는 얘기는 아니구,
그저 좋은 동료로..
하지만, 당신과 나.
뭔가 벨런스가 안 맞잖아.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당신의 얼굴을 봤을 땐
당신이 얼마나 싫던지..
오늘 역시 많이 마주쳤지만 앞으론 안 마주치길...
이제 네가 잃어버린
너를 찾아 싸워야해..
싸늘한 너의 가슴속은 소리 없지만..
너는 또 다시 바로,
바로 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꺼야.
- Victim - 서태지
11.15
아~뭔가 밸런스가 안 맞잖아.<--이 말 절대 공감!!
나두 써먹어야지.
웬지 모를 씁쓸함이란..^^;;
11.17
무지 싫다는건 아직도 무지 좋다는거예요
밸러스가 안 맞다. 맞출려고 먼저 노력은 해 보셨는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11.17
릴리님은 항상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봤냐 묻죠?
그리 생각없이 행동하진 않아요.
맞추려 노력은 했으나, 그 노력에 돌아온 건 없었으므로..
11.18
노력에 돌아오는 것이 없다는 것은 충분히 그 이유가 됩니다.
다른 사랑에 초점을 두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행동일까요
우리 저마다의 사랑이 있으니 그 기준은 자신의 관점이라 생각합시다
그리고 죽은시인 당신의 글에서 솔직함을 얻어보고 싶습니다 ^^
풍경에게도 말했지만 젊은날에 문턱에서 너무 오래 넘어져 있지는 맙시다
(넘어지다 = 이 것 역시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하길 )
11.26
나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한 사람 있었는데 .. 너무 시간이 오래지나서 그런지 이제는 그저그래요 . 근데 나는 다시 만났어도 기쁘던데 .. 좋지 않게 헤어졌다 하더라도 , 저 같은 경우는 생각은 그렇다해도 실제로는 아니었나 보죠 .. ^-^ 가끔은 언밸런스도 나쁘지는 않아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