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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한마디
·  이전 나도 한마디
People so Strange

     날짜 : 2005년 10월 19일 (수) 6:41:33 오후     조회 : 782      
사람들이 참 낯설다.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겠다가도 알것 같기도 하고..
뭐, 사람을 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라는 건 알고 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게 사람 맘이니깐..
그래서 옛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들 하잖냐.

나도 날 모르는데 다른 사람을 알자니
그건 분명 미친 짓임이 분명한대도,
왜 사람에 대해 그렇게 알아가려 했었는지 모르겠네.

아직도 사람에 대한 호감들이 남아있는건지.






어딘가 호소할 필요성을 느끼다 결국 여기와서
혼잣말 중.

뎃글은 달지 말기.
나중에 지워버릴꺼니깐.

이제 네가 잃어버린
너를 찾아 싸워야해..
싸늘한 너의 가슴속은 소리 없지만..
너는 또 다시 바로,
바로 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꺼야.

- Victim -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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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굳이 알려고 하지 마세요~골 아파요~ㅋㅋ 알고보면 믿을 인간 하나도 없어요~ㅋ (지우고 싶어면 나한테 쪽지 보내세요,댓글 지워드릴테니까 ㅋㅋ)

10.21
난 심각한데... "ㅋㅋ" 라는 웃음이 별로 기분 안 좋게 하는군. 흠

10.22
나는 상처를 받아서 사람들이 낯선데 , 아니면 ,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낯설지도 .. 정말 사람들은 참 - 낯선 존재예요 . 나는 사람들과 그렇게 지내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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