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어제..
사람을 만난다는건..
참 요상하다...
이상하고..
희귀하고..
내가 어떤존재가 될지...
그리고.. 내가어떤 짐이될지..
그들은 모른다...
물런 나조차도 알수없다...
그들은 알까..?
내가..어떤 사람인지..
나조차 알수없는 나를 그들은 알고있을까?
웃음이 많다...
그래.. 난 웃음이많다..
쉽게웃고 쉽게싫증내고..
그런거다..나는 그런 사람이다..
싸우게될사람도... 사랑할 사람도.. 이별해야할 사람도..
그런 나와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관계들..
어쩌면.. 그들도.. 그들처럼.. 떠날지도 모른다..
마치 다른사람인양.. 나를 피하려 들지도..
그냥 나는단지 이 기분에 만족하고 싶다..
더도 말고.. 그리고.. 덜도 말고..지금처럼만...
그래... 지금처럼만 이라면..
바랄것도 없을텐데...
난.. 참이상하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