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가 아름다운 곳은 아일랜드와 영국사이에 맨도 (Isle of Man)라는 아름다운 섬이 있다. 이곳은 리버풀에서 배를 타고 가면 된다. 매일 배가 있는것은 아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각국의 아름다움만을 갖추어 놓은 곳이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매료당할 것이다.
아름다운 섬인 만큼 많은 노인들이 산다. 섬를 따라 버스를 타도 좋고,
증기 기관차를 타도 좋고, 나무로 만들어진 기차를 타도 좋다.
이곳을 생각하면 행복해 진다.
나에게 이곳은 특별한 곳이다. 나이가 들어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 다.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한다. 나도 한번씩 사진과
엽서를 보면서 잠시 과거의 세계로 가곤 한다 . 아직 젊은 나이이지만
이 섬에서는 아주 웃기는 일이 있었다. 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산 딸기를
길가에서 발견했다. 같이 여행을 한 친구가 나에게 산 딸기를 건너주었다.
나는 친구의 마음에 고마워했다.
친구왈
[혹, 독이 들어있을 지 모르쟎아. 니가 괜찮으면 내가 먹을려고]
이것이 웃기는 일이 아니고, 길을 따라 걷다가 양들이 많이 있는 목장을
지나치게 되었다. 장난이 발동되어 나는 염소소리를 냈다.
그러자, 수많은 양들이 나를 쳐다보는것이다.
웬 염소소리
그 광경을 상상해보라.
양소리는 바하하하, 염소소리는 거하하하(영국)동물소리
그 다음 소가 있는 목장을 지나게 되었다.
역시, 나는 소의 소리를 흉내냈다.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소들이 일제히 방향을 틀어 나를 쳐다보는 그
큰 눈동자들을 잊을 수가 없다. 이곳의 동물들과 자연경관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