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따뜻한 나라 필리핀을 꿈꾼다.
2월 1일
앞으로 4일만 일을 하면 긴 3주휴가가 기다린다.
유달리 추위를 타는 나로써 겨울이 달가운것은 아니다.
한번도 필리핀을 가보지는 못했다. 이번에 처음가는 곳이여서 마음이 설레인다. 여행은 항상 마음을 뜰뜨게 하지만,
필리핀
물가가 싸고, 해변이 아름답고, 이번에 대통령이 바뀌고....
몇 해 전 태국을 갔을 때, 태국은 정말 아름다운곳이였고, 인상깊은곳이였다. 나는 아직도 태국을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꼽는다.
가난하지만, 사람들이 아름다운나라, 정이 있는 나라,
이번 여행에서 내가 어떤 여행을 하게 될지 마음이 설레인다.
유럽이나, 미주보다도 아시아를 여행하면 마음이 편하다.
생김새가 같아서인지,
갑짜기 생각나는 일이있다. 태국버스안에서 나를 보고 몽고사람이 아니
냐고 물었던 여자.
한 프랑스 남자가 100% 확신한다며 나를 몽고인이라고 했던일
내가 한국사람 얼굴에서 좀 벗어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몽고인이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 위의 두사람만 제외하고
물론, 여행을 하다보면 중국사람 ,대만사람 ,일본사람....
으로 오해사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가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