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그 어떤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커피솦이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거의 돈을 지불하고 장소를 이용해야한다는 점이다.돈이 있으면 괜챦지만 돈이 없으면 만나는 것이 좀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만큼 커피솦의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는 나라를 본적이 없다.
그것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것이다.
내가 런던을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도시의 중심에 공원이 있다는 점이다. 세인트제임스 파크, 그린파크,하이드파크, 켄싱튼파크.리젠트파크...
동네 어디에고 공원이 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점심을 공원에서 먹고, 책을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낮잠을 자거나,애들을 데리고 나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꽃을 감상하거나, 모두를 여유롭게 지낸다. 자연이 가져다 주는 풍요로움, 신선함,상쾌함, 아름다움..
물론, 우리와는 다른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원이 부럽다. 내가 만일, 램프요정 지니라면 공원을 우리나라에
가져와서 모든사람들이 잠시나마, 도시 생활을 잊고, 자연속에 묻혀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