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다만 보고 있어도 행복했다.
의외로 제주도 바다는 한적했기 때문에 더 행복했다.
사람들이 안보여서...너무 좋았다. 후~
제주도의 외곽만을 고집했던 나의 생각때문에.
도로를 달리는 내내...
제주도 어디를 가나...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사람이 없는 바다.
의외로 제주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론 의지대로 사람이 별로 없는 곳만으로 쫒아다녔기도 했다.
카카카..
제주도의 검은 흙을 보면 바다의 속을 보는 것같아 괜시리
마음이 울렁거렸다.
제주도 있는 내내 바다는 언제나 내옆에 있었다.
제주도는 섬이었다.
바다가 고향인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