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방학(?) 조금 지나서였던가
갑자기 집안 친척들이 모이면서 주말에 어딜 가자고 했었다.
뭔일인지 영문도 모른체 끌려간곳 용담댐
얼떨결에 갔지만 그럭저럭 볼건 약간 있었던거 같았다.
일단 용담댐 근처에서 점심을 조금 먹고나서 본격적 용담댐을 구경하러 갔다.
그곳에는 배가 몇개 떠다니고 있었고, 아직 완전히 물이 차지 않았었다.
산들을 보니까 산 위에 화살표들이 그어져 있었는데 그게 아마 물에 잠길 위치라고 설명을 들은거 같다.
댐을 보니까 아취 형으로 수압을 견디기에 좋게 만들어져있었고 댐의 높이까지 물이 차지 않았었다.
그러나 규모도 우리나라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컸지만, 그댐을 위해 이주해야만 했던 사람들이 참 안된거 같기도 했다.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댐공사는 단점과 장점이 공존하는 사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