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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소 속의 제국(일본편 5)

악몽사냥…     날짜 : 2001년 11월 05일 (월) 4:05:40 오후     조회 : 3058      

캐널 시티를 끝으로 2일째 여행이 모두 끝났다. 이제 호텔로 가서 자는 일 밖

에는 없었다. 일본에서 자는 첫번째 호텔이라... 구르메라는 곳에 있는 뉴 프

라자 호텔이다. 후쿠오카에서 구르메(久留米)까지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

었지만 눈과 함게 섞인 비가 내리는 일본의 겨울 풍경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게다가 일본에서의 첫 밤이다... 설레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차창에는 서리가

꼈는지 밖에 눈이 많이 묻었는지... 네온사인만 보이기 시작했을 무렵... 커다

란 전철역을 지나서 몇개의 페스트푸드점을 지나니 나타난 구르메 호텔... 역

시 굉장히 좋은 최고급 호텔 같았다. 역시 친절은 말이 필요없었다. 나의 가방

까지 입구에서 들어줄 정도였으니까. 방에 여정을 풀고 식사를 했다. 강당이라

고 하기에는 약간 작은 곳에 하얀 식탁보로 덮혀 있는 원탁에 앉아 저녁 식사

를 하였다. 역시 여행 뒤의 저녁은 꿀맛. 내가 일본 체질이라서 그런지는 몰라

도 다 먹어 치울 정도의 특유의 식성을 과시하면서 두둑히 저녁배를 채웠다.

그렇게 먹은 뒤에 아버지와 함께 거리 구경에 나섰다.

호텔에서 2건물 옆에 있는 곳에는 빠찡코... 그러니까 카지노가 2,3개 정도 눈

에 들어왔다. 그 곳 창문에서 기웃기웃 거리던 형들이 아빠한테 엄청나게 혼이

나고 호텔로 들어간 뒤에(우리 아빠가 저동고 선생님이고, 그 때 그 여행 책임

자였다^^)아빠와 나는 다시 길을 돌아다녔다. 자판기에서 콜라를 뽑아 마실려

고 아빠한테 100엔만 달라고 해서 갔더니... 200엔... 우리돈으로 2000원 정도!

너무나도 비싼 일본 자판기에 기가 죽고 말았다. 그리고 일본 자판기의 특징.

캔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병도 들어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병들과 캔

이 있어서 입을 벌어지게 했을 정도^^ 게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나오는 신기함!

약 30여분 정도 그렇게 일본 시내를 한바퀴 돈 다음 호텔로 돌아왔다. 방학 동

안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 다리가 무척 피곤하였다. 얼른 들어가서 아버지가

샤워하시는 동안 영화-아나콘다-를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다...zzz

<다음날>

잠을 굉장히 편안히 자서 그런지 아니면 이국 땅에서 잔 첫 날이라서 그런지

몸이 굉장히 편했다. 호텔 식당에서 뷔페식 아침을 맛있게 먹고 버스에 올라

탔다. 물론 짐을 챙기고 말이다. 하지만 이게 무슨 지루함인가... 몇몇 문제의

형들 때문에 출발시간이 늦어져서 앞 차가 출발한 뒤 한 30분 정도 있다가 출

발하였다. 오늘의 일정은... 그 유명한 아소산과 수전사 공원, 그리고 구마모토

성이다^^

구르메에서 아소산까지는 약 1시간 40분을 잡았지만 우리는 휴게소도 들리고

해서 2시간 20분 정도에 도착하였다. 구마모토(熊本)시 까지 고속도로의 주변

풍경은 매우 이색적이었다. 우리나라에는 별로 없는 (내가 많이 보지 못한 것

일 수도 있으나 진짜루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음) 대나무가 산을 빽빽히 덮고

있었다. 조금 높은 곳에는 삼나무가 즐비하게 놓여있었다. 날씨와 온도로 봐서

는 초봄이지만 이곳 일본사람들에게는 매우 추운 날씨라고 한다.^^ 그래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다^^(우리는 30도 까지 내려가는데^^)
----------------------------------------------------------------------
다음 편 기대해 주시구여^^ 굉장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악몽사냥꾼의 미소 속의 제국은 계속~~

악몽사냥꾼은 님들의 악몽을 언제나 잡아드립니다. 좋은 꿈 꾸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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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사냥…
11.05
미소 속의 제국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시야한테 안 맞기 위해서^^;;;

11.06
^^ 기다렸다~ 일본 여행기!!! 이거 보구서 나 여행계획 짜는 중이야...ㅋㅋㅋ;;; 갈만한데 정해놔야지 ㅋㄷㅋㄷ
악몽사냥…
11.06
...

11.08
...?
악몽사냥…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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