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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번 춘천행은..
날짜 : 2002년 07월 13일 (토) 2:24:09 오전
조회 : 2936
나름대로 좋았지만...
이상하다..
여름에 가니 더 좋긴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너무 지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종점에서 종점까지 기차에서...잤다..
어쩌면...이럴수가 있지.
이런적..없었는데..
온도는 높지만 시원한 바람.
훤히 보이는 산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기 싫은..
무거운 머리, 아픈머리의 맑아짐이.
또 다시 무거워질것만 같은 내방안이 두려울 정도로..
기차안에서 잠든게 아쉽다.
그 느낌..그 안에서라도 가져가야 했는데,
너무나..
그래도 돌아와보니 그 곳이 좋았더라는 느낌
또 한번 느낄수 있어서도 좋았다.
4박5일의 짧고도 긴 여정.
그리고 무심하기만 한 그 태풍이라는 놈.
더 많은걸 볼 수 있었을 텐데..
산이 있어 너무좋은 곳.
내가 사는 곳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다시봐도...멋진..강촌역. 후훗..
07.13
참...그 발이 곧 잠길것 같은...세월교..바람이 쓸어가는 곳.
07.24
제 고향이기도 한곳이죠,춘천-정말 예쁜곳이 많죠^^
08.17
우와~ 부럽다. 춘천가는 기차라.. 누가 나좀 데려가줘요!!
12.06
춘천이 짱입니다...ㅋㅋㅋㅋ
02.24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5월이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춘천'하면 떠오르는 '춘천가는기차♪'
저도 가보고 싶네요, 춘천. 그리고 춘천가는 기차:)
07.03
ㅋㄷ 좋은곳이죠..ㅋㅋ 작년에 엠티가든 때가 엇그제인데..^^;
휴가가믄 함 가구 프당~!ㅋㄷ
06.02
춘천...친구와 칠년마다 가기로 해.. 벌써 네년이면 세번째 방문하는 해가 되는군요. 갈때마다 좋은 기억들이 쌓이는 내겐 특별한 장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