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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과와 국어국문학과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싶습니다.
날짜 : 2003년 01월 27일 (월) 9:47:03 오후
조회 : 4042
문예창작학과와 국어국문학과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싶습니다. 또, 어떤일을 할사람이 국문을 갈지, 문창을 갈지도 알고싶구요. 학술 관련책자에는 두 학과가 유사학과라고 나와있네요.
어느 학교 문예창작학과, 국어국문학과가 좋은지도 알고싶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답편 꼭 부탁드립니다.(--)(__)
01.28
아무래도 문창과는 말 그대로 문예 창작을 전공 하는 곳이 겠지요^^ 국문학과도 글짓기에 관련된 공부를 하겠지만 좀더 들어가면 국문학은 국어의 역사나 국어의 연구..어원 같은것도 공부를 한다고 들었구요,문창과는 어떤 글을 쓸것인가? 글은 어떻게 더 잘쓸수 있나 같은..창작에 대한 것을 주로 공부 한다고 하네요. 문과니까 아무래도 지지율이 높은 학교(즉 명문대)쪽이 많이 발전해 있구요^^ 문창과로서는 동국대 문창과도 주위여건이 꽤 좋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소설이나 시를 쓰겠다 싶으면 문창과가 좋겠지만 문창과는 직업의 범위가 좀 좁다고 생각 되네요. 국문과 쪽이 선택의 범위가 더 넓고 또,부전공으로 이야기 를 하면 글쓰는데도 지장이 없으니^^ 국문과가 더 좋지 않나 싶어요.
글만을 강하게 쓰겟다는 열정이 있다면 무리없이 문창과가 낫겠지요. 제가 들은바로는 원광대 문창과와 중앙대가 낫다 들었습니다.. 중앙대는 서라벌예대가 합쳐졌죠.. 서정주시인이 거기 나왔을걸요.
국문과는 교직을 이수하면 국어교사도 할수 있지요 직업의 범위는 국문과가 넓지만 문창과가 더 전문성을 띄고 있다봅니다. 국어교육과도 괜찮구요.
04.18
국문과는 거의 이론쪽으로 많이 배우는 편이고요, 문창과는 문창과인만큼 이론보다 실기...즉 글 쓰는 걸 많이 하죠. 실제로 글도 써보고 하면서 실력을 좀 더 쌓아나가는 쪽이에요. 이론도 배우지만..문창과 나오면..소설가, 시인. 비평가. 동화작가..이런 쪽으로 많이 나가죠.
04.18
그리고..글 잘쓰는 방법은...자꾸 책을 읽고 쓰고 해야되요. 눈으로 백번 백권을 읽기만 하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써보고 고치고 읽어보고 하다 보면..글쓰는 실력이 늘 거에요. 일기를 자주 쓰는 것도 글짓기나..논술을 쓰는 것도 글쓰기 향상에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