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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어른(?)들의 심리,,??-.-;;

     날짜 : 2001년 12월 23일 (일) 1:35:26 오전     조회 : 2739      
오늘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전,,나이를 많이 먹지 않았으면,,

존댓말을 하다가,,가끔씩,, 반말 비스무레하게 하는데요,,

예를들면,,

어른: 하나야 너 어디살아?
나: **아파트

이런식으로,, 원래는 머,,

\"**아파트요\" 이런식으로 ~요라구 존대를 해야겠죠?

근데 저는 한,, 위로 10살위아래인 젊은 어른(?)들에게는 가끔식 쓰지 않아요

제가 18살이니깐 한 ,, 30살이하인,, 젊은어른들,,

그럼,, 그 젊은 어른들은 기분나쁜가용ㅇㅇ

오늘,, 교회에서 전도사님께 이런식으로 비스무리하게 했더니 그렇게 말하지 말아라 하구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말을 짧게하네'' 라고 하더군요

제가 눈치가 좀 있어서,, 아, 기분나쁜가보구나,,하구 생각했죠,, 또 그런 티를 냈구요,, 친구한테 교육좀 잘시키라는둥,, 어쩌라는둥,,

실제상황은

전도사님: (인터넷을 하구 있었어용ㅇㅇ) 이거 디게 느리네,, 왜이러지?
나: 전도사님 닮아서^^

바로 이겁니당,,그냥 농담한건데 기분나빴을까용ㅇㅇ

이걸 읽으시는 다른분들도 기분이 좋지않다면 이젠,, 안하도록 노력할려구용

흠,, 궁금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두려움은 아무 힘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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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12.23
음.. 글쎄.. 친한 사람들끼리는 괜찮겠지.. 언니두 오히려 너희들이 꼬박꼬박 존댓말하고 존칭써주면 그게 더 기분 나쁘거든.. 움.. 난 변태인가.. 쿡.. 별루 친하지 않다면 존칭 써주는건 당연하지만 친한 상대라면 굳이 존칭에 존댓말을 꼬박 쓴다는건 이상하지 않을까..?

12.24
체리 의견과 반대...(+흑백논리에의해 갈린 반대편에 서있지는 않습니다.)

12.24
^^;; 비결은 눈치인것이야..;; 아..저사람은 이렇게 말해야하고.. 이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는것.. 말하다보면 다 보이는거 아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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