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케포기하구가다가...
결국학원앞에서 그사람딱마주쳤죠..
심장이멎는듯한 그느낌..^^
쵸콜렛을 건네주고 냅다뛰었어요.
그뒤론 왠지 그사람..버스에보이질 않네요.
내가 버스에서 자길 지켜본다는걸 알아버린걸까요..
일주일쯤 그렇게 시간이 갔어요.
아맞다~저 그 쵸콜렛에 그 흔한 쪽지하나주지못했어요;;
당연히 안만날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버스안에서 다시 그를 봤어요.
..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일들이라.내얼굴 잘 기억하지 못하는듯 했어요.
버스에서내렸는데 걸음이 무지빠르네요;;
쪽지하나들고 미친듯이 쫓아갔쬬
헥헥..;
저기요..뒤돌아보는 그..어리둥절한 표정이네요
귀여워요^^쵸콜렛..;
아~요리조리뜯어보네요 ..전 평범하답니다..
민망 민망.민망..ㅋ
쪽지주고 용기내서 학원앞까지 가치걸어써요;;
놀랬다나바요~당황두됐구..기분두조았대요
근데 쵸콜렛열었는데 암것두 없어서 당황했대요 ㅋ
일주일동안 아무연락없는것도 그랬구요 ㅋ
어째뜬 쪽지뒤론 급속도로가까워져꿍.
ㅋ..
그뒤로..어설프게 사랑이란거 하기시작했네요.
서로..조금..안맞는게있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사겨요 지금은~
다음달이면 200일이네요.
버스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사람이..
내남자가 될줄은 몰랐어요.
인연이었던가요..^^
그 버스타면 둘이 슬그머니 웃어요
저흰 그 버스에게고마워해야겠쬬~
힘든사랑하시는 여러분..
저또한 이사람만나기전에
5년이나 좋아한사람있었어요..
그래서 넘마니 힘들어서..다신 누구조아할수없을줄알았죠..
다가와도 밀어내던 저였으니까..
왜였는지모르겠어요.
이사람 만나면서 마음이 저절로 열린건..
용기내세요.
힘내세요.
그리고..예쁜사랑하세요
..
한가지..알수있었던건..
혼자하는사랑은..그것도 나의 일방적인 사랑은..
그러니까..그사람이..알면서도 내사랑을 받아주지않는사랑은..
정말 이뤄지기가 어렵더라구요..
5년..짧은시간..아니었거든요..
지옥이었죠..
그치만 후횐없지만..
선택은 여러분 몫이에요.
그래두..
힘내세요.
사랑한다는것.사랑받는다는것.
세상에서가장 값진일을..
여러분은 하고계신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