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제가,, 그녀랑 사랑한지,, 3년이 다되가네요,
훗,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건 이제 1년인가요,
뭐 사랑에 까짓 세월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
서로에게 당당해 지고 상처주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는 우리,
사랑도 아닌,, 우정도 아닌 더 높은 우리들의 감정속에,
마음속에서 우러 나온 여리고 따뜻한 그 무언가,
우린 ,, 우리 방식대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 뭐 사귀고 뭐고도 없죠,,
훗.. 모르겠습니다 너무 기뻐서 글도 정리 못하겠군요
이제 겨우 서로를 알고 사랑하게 된 단계랄까요 ?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사랑하면 그 마음은 다 똑같은가 보죠 ^^
아니 다 똑같습니다.
사랑할려면 이별이 필요하고 이별하기엔 사랑이 필요한데
우리들은 꽤 많은 아픔과 시련이 있었기에,,
이제 더이상 고독하기 싫기에. 영원한 사랑해볼려구요
남들은 못하는 영원히라는 단어,
해보이고 말테니깐요,
서로의 감정이 식고 서로가 시시해 진들 망정
그래도 우린 가슴속에서 영원히 사랑할테니,
서로의 대한 믿음과 신뢰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 가련한 짝사랑 아닌 짝사랑 이랄까요?
이젠 전교에서 알아주는 공식적인 커플이 되어버렸건만,
착각인가요 훗,, 전 그만큼 자신 있구요
능력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그리 잘생기지 않은데다가
욕만할줄 알았던 나를,, 이렇게 사람되게 만들어줘서,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ㅠㅠ 마음속에 감정으로, 사랑때문에 울지 않았던 내가,
그대를 얻고 난 후부턴 눈물을 알고 아픔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아프지 않을려구요,
그대 믿고 사랑해줄려구요,,
그대고 나 사랑해줄수있죠 ?
이제, 우리, 새롭게 시작하는거죠 ?
서로에게.. 떳떳하고 우리 맘 늘 한결 같았으면,
좋겠네요,, 이것도 성공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