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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나를] 그댄 내게 무엇인가요

     날짜 : 2008년 08월 11일 (월) 0:53:15 오전     조회 : 3350      
수 많은 삶의 인연이 되어
서로가 헤일수 없어 눈물로 서러워 하는 밤
그대 그리워 아무것도 할수 없고
그대 그리워 아무곳도 갈수 없는
외로운 앉은뱅이
진정 그댄 내게 무엇인가요

속절없이 보내는 하루 하루가
야속해도 결코 미워할수 없다며 또 다시
서럽게 뛰쳐나와 배회하는 그대 창가에
나 아무 미련 갖지 않으리

그대는 그대의 모습으로
나는 나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어리석은
믿음에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어도
이젠 또 한번 기대는 버리지 않는다

주어도 모자름이 없다
내가진 모든것 다 퍼주어도 나 그것만이 좋다

잊혀져 간다
나 그대에게





각기 다른모습 다른 형태로 보일수 있는 삶 삶은 노동의 연속이며 욕심은 만족을 위한 거룩한 희생이다 존재의 가치는 누구나 이미 떠날것을 약속했던 우리의 믿음이다 숨을 쉬고 있다가 생겨낳은 것이 아닌 생겨낳아 숨을 쉬는것으로 흙에 낳아 흙으로 가는 모듣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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