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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나를] 시원해졌어

     날짜 : 2007년 09월 03일 (월) 11:15:48 오후     조회 : 3559      
그래... 친구까지인가봐..그런가봐...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나에겐 한없이 좋으면서 힘든시간이었어

이젠....아니 오늘부터 시원해졌어

더이상의 관심도... 더이상의 배려도 없을것같아

그냥.... 그냥 친구로 돌아가야되는거지...

정말... 이젠 이모든걸 추억으로 이야기하는날이 오겠지...

근데 조금 아프다.

나만 또 아픈거겠지.

넌 하나도 모르잖아

정말 하나도 말야

내 짧았던 이 만남의 정리를.... 말야

이 글을 써내려가는 내 마음말야

넌 모르잖아

그리고 이해해줘

내가 정을 끊을거니까...

너두 아프겠지만... 끊는 나도 아플거야..

원래부터 이상 이하도 아니었잖아

친구에서 더 확고한 친구로 돌아가는거야

내 태도 내 행동이 친구로말야...

친구로.... 친구로... 친구로 니가 좋아하는 친구로.... 친구로... 친...구....로.


오늘 밤 꿈에 그리운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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