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왔던 전화 가 왔어.
그렇지. 두근두근. 한참이나 낯설던.. 그 벨소리가 울리고..
통화. 정말 무의미한.. 음성.들..
괘씸한 감정 들더라. 나더러 다시 전화 하라고?
다시 해준다는것도 아니고.. 네가 할말 있다더니.. 웃긴다.
고민했지만. 궁금한 나는 전화를 걸었고, 정말 알수 없는 말들을 들었지.
아마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였을거야..
대뜸 그게 머라니///
아~ 지독하구나. 이런 ...
헤어짐에 대한 상처는 이렇게 깊게 ...
깊은 ... 응어리로 남아 버리는 구나.. 싶더라.
마치. 내가 한말 처럼.. 천벌을 받게 된 기분 이랄까?
정말. 내가 무척이나 잘못한 행동이었나봐.
내 가 정말 잘못한 일이 었나보다.
정말 머라고 말을 해야할지..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멍 해지더라.
계속 불안감을 안고..
그렇게.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버틴다.
짜식.
내가 그렇게 밉진 않을텐데..
딱딱한 말투.. 사무적인 표현...
진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