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아래 당신을 배려하고 싶었지요
당당한 당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주고 싶었지요
처음의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한 우리인데
추억으로 가슴에 묻기엔
우리의 깊은 사랑이 너무도 가혹합니다
당신의 말처럼 나의 행복속에 당신이 있고
당신의 행복속에 내가 있음을 이제야 압니다
결국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당신 곁임을
당신곁에 있는 내가 가장 행복한 모습인것을
이제야 깨우칩니다
이제 난 당신의 곁,내 자리로 돌아가렵니다
우리의 자리로.....
그 고운길에 미소 짓는 당신이 서 있을 것 같아
힘 껏 달려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