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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길을 거닐다...

     날짜 : 2007년 09월 12일 (수) 5:30:23 오후     조회 : 4282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나버리는 날이 있다.어딜지 모르는 한적한 길을 바라보다 잘못 접어든 언덕길을 지나다...
생각나버리는...그런 알 수 없는 마음이 생겨버린다.
그 알수 없는 언덕길을 지나서야 내가 가야할 종착지에 언제나 나를 기다리는 너...
그 길에 항상 나를 기라리는 친구라는 이름의 너...



아프다고 힘들다고 해서....
살아온 모든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
힘이들어도 아파도 끝까지 견뎌내도록 노력해야한다..
그것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니까...
힘들다고 아프다고 해서 난 주저 앉을 수 없다.
나는 남들과 다르니까...
지치지도 말고 오뚝이처럼 살아가야 하는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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