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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의 글은 말줄임표로 시작을 합니다..
한동안 글이란 걸 쓰지 않았더랬습니다..
감정은 드러내면 낼수록 커진다기에.. 애초부터 이렇게 떠나올때부터..
감정이란건 저만큼 밀어놓고 발길을 옮겼더랬습니다..
...진실된..?? 웃음이란걸 잊고 지냈습니다..
가끔 내비치는 웃음뒤의 공허함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닙니다.
나를 아는 이들은 내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나는 지금의 내 모습도 나라고 말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환하게 미소지을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듯 얘기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잊혀지기위한 방법은 없나봅니다.
노력도 없나봅니다..
그저 세월속에 묻혀질 뿐..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인가봅니다..
오늘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도..이렇게 당신이 보고픈걸 보면..
잊혀지기위한 방법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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