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제가 이렇게 좋아하고 있는지 전혀 모를꺼예요..
그와 어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꿈만같았죠.. 손이 떨리구.. 긴장이 되서.. 무슨말을 했었는지.. 그가 무슨 표정을 지었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하네요..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제마음을 전하구 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그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해버리면 내게서 달아나버릴까봐 두려운가봐요
그래서 이렇게 지켜만 보구 있는건가봐요.. 그게 참 힘든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사람이 너무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