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도 보인다..
눈을 감아도 느껴진다.
눈안에 그 모든 기억이 저장되어 있다.
내가 지우려할수 없는곳에 언제나 들어있다.
함께한 날들,함께한 시간, 함께한 그 모든것..
내가 어찌할수도 없이 사랑은 그렇게 머물러 있다.
눈을 감으면 검은 그림자 안으로 들어오는 작은빛이 되어서라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미소짓게 한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건,
잊으려고 할수도 없고
잊혀질수도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눈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