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전화 하나 하지 못하는 나 같은 바보가 또 있나?!
보고싶어 죽겠는데 잊어야 하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나?!
결혼까지 할 것 같은 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바보가 또 있나?!
나이차이 대땅 마니나면서...
머가 좋다구 이렇게 아파하는 지 도대체 나두 날 알 수 없다
그 사람이 나땜에 힘들어하는데..
바보같이...내가 상처받을까봐 힘들어하는데..
넘 미안하다 잊어줘야 한다 그를 위해
서로 의식하는 불편한 생활 넘 실타
하지만 지우기 실타..
심심하면 흘리는 내 눈물이 아깝긴하지만
그 사람을 떠나야 한다는 건 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