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아침 인사와 함께 우린 같은 차에 몸을 싣고 ...
좋지 않은 일로 인해 서로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그저 침묵으로서 어색한 상황속에
길을 향했다.
혼란스럽다.편안하던가,아니면 미워하던가 하면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지 않을텐데,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힘들어 좀 떨어지면 낫지 않을까 생각했것만 ...
정말 힘들다.당분간 서로가 좀더 떨어져 시간을 두고 보내면 미워하던가 아니면 편안하던가
생각이 정리 될텐데......
분명한 사실 하나는 밉지만 미워할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