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기다려지던 명절이 결혼을하고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무거워지고 썩 반갑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 한가위 좋은 의미의 날이기에 한가족의 살림을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하여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
명절이 다가 오면서 여인네들의 불만이 이곳저곳 비슷한 형태의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게되고 하물며 일주일만 죽고싶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과격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남정네들을 비정한 사람으로 몰아세우기도 하고 우리들의 뿌리이신 조상님들을 욕되게 하는 언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여인네들은 너무 호사스런 고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옛날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들의 조상님, 그리고 불편한 생활을 해오시면서도 인내와 슬기로운 생활로 지금 좋은 세상을 후세에게 물려주었다고 생각이 된다.
지금,모든 가전제품의 근대화로 모든 기능이 집안 살림살이에 불편함이 없다.
그러므로 요즈음 주부들이 편안하게 살림을하고 있지 않은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부들이 취미생활도 하게되고 친구들과의 모임이 많아지고,
점심시간 즈음 식당가엔 삼삼오오 여인네들의 장소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런모든 혜택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여인네들이 일년에 한번 다가오는 명절을 고민할것이 ㅇ없다고 생각이 들어 너무나 안타까운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남정네들을 나무라는것은 언어도단이라 생각이든다.
남자들은 밖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묵묵히 참는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그리고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힘든 일을 다하는 남자들도 있다.
가족을 위하여 동분서주 뛰는 남자들이 너무나 안스러워 보일때가 많다.
그러면 집안에서 여인네들의 일은 여인네가 열심히 하고 있어야한다.
제사,너무 힘들지만 여인네들이 해야하는 일이다.
그대신 간소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여인네들 스스로 만들어야 할것임엔 틀림이없다.
우리집 기제사는 일년에 아홉번,작은댁에서 세번 이렇게 제사를 모시다보면 줄거울적 보다 괴로울적이 많지만 유교의 맥을 이어 오는 우리 조상의 얼을 받아 우리는 참고 견디며 여인들의 소임을 말없이 다 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메스컴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결국 우리 한민족은 유교의 근원을 깊이 안고 살아 왔기에 잘받아 들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바라건데, 너무 불만을 노골화 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차피 해야할일은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 위하여 현명하고 슬기로운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여인네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결국 아름답게 들리지는 않을일이다.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여인네들의 자존심에 문제가 생길까 두려운 마음이다.
여인네들의 일이란 단순 노동이라 볼수 있지만 남자들은 머리속이 복잡하도록 그기에다 상사 (윗사람)스트레스 까지 차지하고 있어 휴일엔 잘쉴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물론 여인네들도 표시없는 살림살이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더구나 자잘구레한 스트레스 육아,가족관계등에서 받는 스트레스란 표없는 일이지만 밖에서 힘이들어 축쳐진 어깨를 소주한잔에 삭히는 남정네들이 안스럽다. 휴일엔 재충전을 할수 있도록 집안에서 도와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명절엔 온가족이 모여 좋은 음식 차려놓고 조상님을 추모하고 가족들의 우의를 확인하는 즐거운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즐거운 명절 화기 애애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