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며 돌아섰지,말하지말껄 그랬어.
사랑을 감추며 친구로 만난 널
다르게 만날순 없냐고...
한숨을 거두는 너의 그 얼굴이
모든것들을 말했고...
그녀에게 온듯한 전화소리에
어색한 침묵은 깨진거야.
너의 사랑이 나일수 없다면
모두 포기를해야지..
잃었던 지난간 미련들은 버려야한다고
이제는 내가 나를 설득해야겠지..
하지만 끝이아니길 바래..
넌 좋은 친구였잖아..
기억해 니 사랑이 지쳐갈때면
널 위한 내가 있었다는걸...
한숨을 거두는 너의 그 얼굴이
모든것들을 말했고...
그녀에게 온듯한 전화소리에
어색한 침묵은 깨진거야.
난 알고있어 너무도
확실히 난 널 가질수 없는걸
하지만 너만을 향했던 내 사랑을 숨긴채
친구로 남아있긴 정말 싫었어..
하지만 이게 끝인거 같아..
또다른 길을 가야해.. 기억해..
친구로 널 만났던 내가
사랑이 될 수도 있다는걸...
미안하단 그말이 어쩌면
다시온다는 그뜻이지 않니...
-----------------------------이세진의 "Goodbye My Friend"------------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보다...
알던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더 힘이 듭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는 쉽지만...
연인에서 친구가 되기는 정말 힘든 법이죠..
그래도 곁에서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가슴 천리 낭떠러지도 떨어지는 듯 하지만...
그 모습이라도 볼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많이 힘이 들겠지만....
엇갈려버린 인연인걸...
이 세상에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은 꼭 만나게 되어 있다고 믿어요..
기필코 꼭 만나게 되어 있다고... 믿어요...
너무 많이 슬퍼하지 않기를...
너무 많이 가슴아파 하지 않기를...
그대... 행복하시기를...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