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욕심이었을까..
너가 날 기다려준다는 것이
너무 큰 욕심이었던걸까.. 미안해..
그렇게 힘둘줄은 몰랐어..
나만 생각한 이기적인 날 떠난 널 정말 고맙게 생각해..
내가 상처주었다면 미안해...
내가 좋다고 쫒아다녔는데..
그런 날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해..
너라면 날 이해해주면 기다려 줄줄 알았거든..
근데 아닌가봐...
널 이해하지 못한 애가 더 바보였단걸 이제서야 알것같아..
미안..미안.. 그동안 고마웠어..
오늘은 널 알게 해준 하늘이 너무 밉게 보인다.
정말...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