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성은 여렵다........
난 늘 이렇게 말하곤 했다......
같은 동성을 이해하기도 내 머리는 벅찬데 어떻게 이성을 이해 하겠느냐구
그렇게 말하며 난 이성을 피했다....
늘 이성속에서 살아가다가. 가끔 이해할수 없는 상황속에 빠지면
혼자 또다시 중얼거린다....... 내 머리론 벅차 내 머리론 벅차
한 사람의 손가락 끝 조차 민감해져 버리게 되는 마음속에서
그 작은 차이와 움직임이 내게 엄청 크게 와 닿을 때면
또다시 괴로워 한다........
어렵다.......아무리 생각해도 어렵다.....
나와 다른 누군가가 어려운 거겠지....... 사람!! 이란 그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