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리를 걷다 당신을 닮은 사람봤어요..
당신이 아님을 알지만..
그 사람 먼발치에 사라질때까지 눈을 때지 못했어요..
참 웃기죠..?
바보같이..이젠 다신 볼수없을지도 모르데..
왜 그 사람을 통해 당신을 추억하려했었는지..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지났는데 말이죠.
가끔은...이렇게 당신이 그리울때가있어요..
비록..지금은 이렇게 슬픈 인연이 되어 그대를 볼순없지만..
그래도 우리 이쁜추억 많이 만들었잖아요..
사랑은 그런건가봐요..
시간이 아무리 오랜시간 흘러도..
가끔식 이렇게 그리워할수있는 추억을 간직할수있는거..
오늘같은 날 술한잔 마시며...당신 얼굴 그릴수있다는거..
그런 축복을 주신 당신께 감사드려요..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우리 다시 만날때는
세월이 많이 흘러 우리도 어른이 되있겠죠.
그땐 같이 술에 취해 어깨동무하고 이야기할수있는..
그런 허물없는 사이가 되기로해요.
지금은 힘들지만...
저도 그때는 많이 철들겠죠.
준비할게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다시만나면..
그때를 추억하며 어깨 툭치고 웃을수있는..
그런 친구가 되도록..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