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웅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헤어짐 뒤에 남는 사람은...
떠나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바라봐야하는 사람이나...
서로 힘든 건 마찬가지일거예요...
그럴 땐 정말 남들 일에 해주던 충고같은 것들도 본인들에겐 해당되는 것 같지 않구.. 늘 그런 것 같아요...
첨에 용웅님 글 읽구 노래 가사가 짠하구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노래들 들어보면...
이별얘기, 사랑얘기...
늘 그렇잖아요..
들어보면 어느 정도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쯤은 감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이예요...
아직은 어린 맘에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네요...[죄송..]
무엇보다 좋은 건 힘들어만 하지 말고...
님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요..
맘을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던지..
차라리 좋은 친구로라도 남아서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준다던지...
그렇게 힘없이 지친 모습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게 그다지 좋게 비치지는 않거든요..
그 사람도 그걸 바라진 않을거예요...
눈물...
눈물을 보였다는 건 가슴이 아파서일거예요...
가까워지는 어느 정도의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다시 친해지는 것두 좋지 않을까요.. 쉽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