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생각했어요.
멀리서 한참을 당신모습을 바라보았어요..
무엇도 변한게없는데..단지 변한건
더 밝아보이는 그대 표정...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함께하는 그대모습을 보며
난 바보처럼 어찌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이젠 그대 놓아주어야 한다고
그대를 보내주어야 한다고..
그사람......그사람 참 좋은사람 같아요.
당신꼐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싶었는데
미소를 잃어가는 내 모습 보이기 싫어..
그곳에 가지 못했어요.
차마 눈물 보일까 ... 좋은모습으로 가야하는데..
그대 얼굴보면 또 마음 흔들릴까봐..
마지막으로 용서하세요..
그리고..저와 추억 잊지마세요..
작은 시간이었지만..그만큼 행복했던 시간들..
눈물도 많았지만...아름다웠던 추억들..
나...그대 고운얼굴...환한 미소 잊지 않을게요..
제가 돌아설게요...
제가 포기하면...그대 더 행복할수있는거죠..
이제는 슬픈눈물 흘리지 않을테니..
그대 ...행복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