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가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가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이 노랠 듣노라면 언제나 너가 생각난다
쓸쓸히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도...
늘상 서로 멀리서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던 너와 나의 현실도...
그래서 많은 시간 동안 날 울렸던 노래
내 가슴을 저미게 하던 애절함이 묻어 있는 너무 많이 듣던 노래..
지금도 여전히 내가 즐겨 듣는노래
나 얼만큼 네게서 멀어진 걸까?
네게서 얼마나 멀리 온걸까?
들어 보세요 : http://mplay.donga.com/music/asx/korsong/k_2087.asx 사람과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