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 글을 보면 참으로 예쁘고 순수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전..이상하게 드러내는 사랑보다는 드러내지 못해 애닳아 하는 사랑이
더 가슴으로 와 닿더라구요.
더 감미롭고, 더 감동 적이고, 더 아름답게 보여요.
드러내는 사랑을 하는 건 ..
드러내지 못한 채 가슴안에 쌓아두고 사랑하는 것보다는
사랑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그 애틋함이나 절박함같은 애절한 감동이
훨씬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은 모를 겁니다.
차마 고백할 수 없어 그저 바라보며 미소 지을수 밖에 없는 마음을.
고백하면 떠나가지 않을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어색해지지 않을까 가슴 졸이다 어느새 심장이 까맣게 타들어 간다는 것을.
피끓는 열정을 짓누르며, 태연을 가장 한채 진실을 숨길수 밖에 없는 심정을 이해 할수 있을까요?
그저 할 수 있는 거라곤 바라보며 그리워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
드러내는 사랑을 하는 이들은 정녕 모를 겁니다.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얼마나 하기 힘든건지..
그들은 모른답니다..
아저씨, 그렇지만 사랑을 얻으려면 역시 용기를 내야 할겁니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잖아요..그렇잖아요.
드러내지 않으면 그 사람은 영영 아저씨의 진심을 알지 못하죠.
드러내는 사랑의 달콤함을 원하신다면, 용기를 내십시요.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잫아요..
언제라도 함께 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잖아요..
기회는 그리 자주 오는게 아니랍니다.
기회가 찾아올때 그 기회를 잡는 것도 용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