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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나를] 너에게 가고 싶다.

資意     날짜 : 2001년 01월 27일 (토) 4:29:49 오후     조회 : 3771      

널 많이 생각해 우리 그렇게 지냈던 시간들 모두
이젠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애써 잊으려고만 하는걸
넌 알고 있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언제부터였는지도 생각이 나질 않을만큼 난 너에게
조금씩 가고 있는데 .
넌 그 길에 비만 뿌리는구나!!

그러나 난 알고 있어 넌 아직도 날 잊지 못해
아파 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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