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후련해^^
내 마음 이렇게 털어놓는 거.
시로 썼듯이
널 좋아하나봐.
우리.. 아무 약속 없이 지내왔지만
이젠 너와 약속을.. 내일을 위한 말들을 하고 싶어.
조금은 더 두고 지켜볼 작정이야.
내 마음을.. 믿어도 되는 건지.
그치만..
난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래...
아직은 널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을래.
다만 널 좋아해.
지금껏 스쳐왔던 사람들에게 느꼈던 것보다 조금 더 널 좋아해.
이제 그만.. 너도 내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어.
나 부끄럽지 않게 네가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어.
언제쯤.. 이 얘기 너한테 직접 할 수 있을까...